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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전] 불신 깊은 한국사회, 강용석 "추천인사 못 믿어"

입력 2014-02-07 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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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방송된 JTBC '썰전-독한 혀들의 전쟁'에서는 삼성의 대학 총장 추천제에 논란을 재조명했다.

앞서 삼성은 인재 선발 방식을 대학 총장 추천제로 바꾸겠다는 의사를 밝혔지만, 대학 서열화 논란 등이 빚어져 전면 백지화한 바 있다.

강용석은 변호사는 "전통적인 인재 선발 방식으로 과거, 천거(추천), 선거가 있다"며 "이번 논란을 통해 우리 사회는 천거를 믿지 못하는 사회가 됐다"고 진단했다.

이어 강 변호사는 "삼성 입사도 아니고 시험 볼 기회를 주는 것인데 반발이 컸다는 건, 추천에 비리가 개입될 여지가 크다고 여기는 것 같다"며 "결국 어쩔 수 없이 시험을 볼 수 밖에 없다는 결론에 이르렀다"고 덧붙였다.

삼성의 대학 총장 추천제 논란에 대해 이철희 두문정치전략 연구소 소장은 "정부가 사태의 심각성을 느껴야 한다"며 "사기업의 인재 채용 방식 변경을 두고 온 나라가 들썩일 만큼 불신과 불안이 깊고 경쟁이 치열하다는 점을 각성해야 한다"는 소신을 밝혔다.

(JTBC 방송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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