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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백신예약 마비에 참모진 질책 "대응책 마련하라"

입력 2021-07-21 11:48 수정 2021-07-21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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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청와대 제공〉사진=청와대 제공〉
문재인 대통령이 최근 백신 예약시스템 마비로 국민이 불편을 겪는 것에 대해 참모들을 질책했습니다.

오늘(21일)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문 대통령이 백신 예약시스템 오류 및 마비와 관련해 IT 강국인 한국의 위상에 걸맞지 않는다며 참모들을 질책하고 강력한 대응책을 요구했다"고 전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백신 예약시스템의 원활한 가동을 위해 질병관리청뿐 아니라 전자정부를 담당하는 행정안전부와 IT를 담당하는 과학기술정통부 등 전문 역량을 갖춘 부처와 범정부적으로 대응할 것을 지시했습니다. 아울러 청와대에는 사회수석실과 과학기술보좌관실 등이 긴밀히 협력해 신속한 해결책을 모색하라고 주문했습니다.

백신 예약 사이트의 접속 장애는 계속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용자가 몰리자 당국이 서버를 4대에서 10대로 늘렸지만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한편, 문 대통령은 청해부대 집단감염과 관련해 "청해부대의 신속한 귀국 과정에 도움을 주고 협조한 국가들에 감사의 뜻을 전달하라"고 참모진에 지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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