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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앵커 한마디] '믿어지십니까?'

입력 2016-06-27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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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7일)의 한마디는 '믿어지십니까?'입니다.

2011년 7월, 사기혐의로 구속돼 몇 달 뒤 보석 석방. 2012년 7월, 또다른 사기로 구속됐지만 또 보석. 2013년 백억대 사기혐의로 구속돼 4개월 뒤 보석. 2015년 여름 2400억 사기 혐의로 법정 구속. 그러나 두 달 뒤 집행유예 석방. 그로부터 20일만에 또 구속.

마피아 영화 얘기가 아닙니다. 이숨 투자증권 송창수 대표, 정운호 네이처리퍼블릭 대표의 감방 동기고 이번 법조비리 사건의 도화선이 된 인물이죠.

한마디로 사법부를 갖고 놀았습니다. 그는 총 네 번 풀려나 5천명 이상에게 사기를 쳤습니다. 여러 명의 인생이 파탄 났을 겁니다. 그런데 판사님들, 송씨가 누군지 진짜로 몰라서 풀어준 겁니까.

< 뉴스현장 > 은 여기까지입니다. 저희는 내일 오후2시30분에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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