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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이산가족상봉 환영…대화끈 놓쳐선 안돼"

입력 2014-02-05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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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이산가족상봉 환영…대화끈 놓쳐선 안돼"


민주당은 5일 이산가족 상봉 남북합의와 관련해 "봄을 알리는 전령처럼 반갑다"며 환영했다.

박광온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분단의 기간이 길어질수록 가족과 고향에 대한 향수가 깊어지는 이산가족들에게 위안과 삶의 희망이 되기를 기원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대변인은 "그러나 여전히 이산가족 상봉이 제한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것은 안타깝다"며 "이산가족 상봉의 대규모화와 정례화, 일상화가 이뤄질 수 있도록 대한민국 정부와 북한이 대승적 차원에서 대화의 끈을 놓아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그는 "지금은 상봉단의 규모가 백명에 불과하지만 조속한 시일내에 천명, 만명, 나아가서 이산가족 전체로 확대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개성공단이 움직이고 있고 이제 이산가족이 만나게 된다. 이러한 남북교류와 대화의 기운이 금강산 관광재개로 까지 이어지면 금상첨화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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