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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동·염동열 '강원랜드 수사외압' 무혐의…안미현 검사 반발

입력 2018-10-10 07:26

검찰, 증거 부족 등을 이유로 무혐의 처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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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증거 부족 등을 이유로 무혐의 처분

[앵커]

안미현 검사의 폭로로 시작됐던 강원랜드 채용비리 수사 외압 의혹, 수사과정에서 논란도 참 많았습니다. 고발당한 권성동, 염동열 자유한국당 의원 그리고 최종원 전 춘천지검장을 포함한 검찰 고위간부들이 검찰로부터 혐의 없음 처분을 받았습니다. 안 검사는 이런 식이면 직권남용을 형법에서 삭제하는 게 맞다면서 크게 반발했습니다.

이유정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중앙지검이 직권남용과 권리행사방해 등의 혐의로 시민단체에 의해 고발된 자유한국당 권성동·염동열 의원과 최종원 전 서울남부지검장을 무혐의 처분했다고 밝혔습니다.

추가로 고발장이 접수된 김수남 전 검찰총장과 이영주 전 춘천지검장에 대해서도 '혐의 없음'으로 사건을 종결했습니다.

이번 의혹은 당초 춘천지검에서 강원랜드 채용비리 사건을 수사했던 안미현 검사가 수사팀에 외압이 있었다고 폭로하면서 불거졌습니다.

안 검사는 "상관으로부터 권 의원과 염 의원, 그리고 고검장의 이름이 등장하는 증거목록을 삭제해달라는 압력을 지속해서 받았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검찰은 두 국회의원의 경우 검찰 간부들에게 압력을 행사했다는 점을 뒷받침할 증거가 부족하다고 밝혔습니다.

최종원 전 검사장 등 검찰 내부 인사들의 지시 역시 위법하거나 부당하다고 볼 근거가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무혐의 처분에 대해 안미현 검사는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이런 식이면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를 형법에서 삭제하는 것이 맞을 듯싶다"며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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