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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추트레인' 추신수, 7경기만에 2루타…타율 1할대 회복

입력 2015-05-02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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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33)가 7경기 만에 안타를 신고했다.

추신수는 2일(한국 시각)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2015메이저리그(MLB)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 홈경기에 6번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1안타 2삼진을 기록했다.

추신수는 2회말 첫 타석에서 상대 선발 투수 스캇 카즈미어에게 삼진을 당하고 물러났다.

4회 두 번째 타석에 선 추신수는 1사 1루에서 카즈미어로부터 중견수를 넘기는 2루타를 날렸다. 추신수가 안타를 친 것은 지난 19일 시애틀 매리너스전 이후 13일, 22타수만이다.

이어 6회에는 2루수 땅볼로 아웃됐고, 9회에는 삼진으로 물러나 추가 안타를 기록하지 못했다.

이날 경기로 추신수는의 시즌 타율은 0.107로 올랐다.

텍사스는 5-0으로 앞서가다가 8회초 무려 7점이나 내줘 5-7로 패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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