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우윤근 "사자방국조, 더이상 지체안돼…국민에 낱낱이 밝혀야"

입력 2014-11-06 10:11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우윤근 "사자방국조, 더이상 지체안돼…국민에 낱낱이 밝혀야"


새정치민주연합 우윤근 원내대표는 6일 4대강 사업, 자원외교 사업, 방위 사업 등 이른바 '사자방' 비리 국정조사와 관련해 "더이상 지체해선 안된다"며 "국민의 이름으로 부패비리를 척결해야 한다"고 밝혔다.

우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 참석해 "더이상 멈출 수 없다"며 "이명박 정부 5년간 어떻게 부패비리로 얼룩졌는가를 국민 앞에 낱낱이 밝혀야 한다"고 말했다.

우 원내대표는 "사자방은 여야 문제가 아니라 대한민국 비리와 잘못을 바로잡는 원칙과 정의의 문제"라며 "4대강은 30조의 국민혈세가 투입됐지만 온갖 부작용이 나타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그럼에도 매년 5000억원의 유지비가 들고 3200억원의 이자를 물어야 한다"며 "자원외교에는 40조의 예산이 투입됐다. 그런데 손실만 35조에 달한다. 방위사업 무기도입 비리 자체가 안보에 위협이 되고 있다"고 꼬집었다.

그는 "새누리당은 이제 국민앞에 여야를 떠나 부패비리 척결에 동참해야 한다"며 "이제는 지체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뉴시스)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