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보영이 베트남 공항을 마비시켰다.
박보영은 지난 11일 '2014 CGV 베트남 토토의 작업실' 참석차 베트남을 찾았고, 공항에서부터 현지 팬들의 열렬한 환대를 받았다. 관계자에 따르면 베트남 호치민 공항에 박보영을 보기 위해 현지 언론 및 1500여명의 팬이 공항을 찾아 일대 교통이 마비되는 해프닝이 벌어지기도 했다.
박보영의 입국에 대해 현지 언론들은 '친절하고 아름다운 한류스타'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박보영은 영화 '과속스캔들' '늑대소년' 등으로 베트남 현지에서 한류스타로 급부상했다.
한편, 박보영은 CGV의 글로벌 사회공헌 프로젝트 '토토의 작업실'에 홍보대사로 참여해 영화인을 꿈꾸는 베트남 청소년에게 꿈과 희망을 선사할 예정이다.
배중현 기자 bjh1025@joongang.co.kr
사진 = 피데스스파티윰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