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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지방 물난리…끝나지 않은 폭우 역대 최장 장마될까

입력 2020-08-04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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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8월 4일 화요일 310 중계석 시작합니다. 어제(3일) 제가 방송 말미에 경기도 가평 펜션 사고 속보를 전하면서 "부디 무사하시길 바란다"고 했는데 안타깝게도 그 바람은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늘 오전 6시를 기준으로 이번 집중호우로 12명의 사망자, 14명의 실종자, 그리고 7명의 부상자가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지금 집중호우 위기경보 수준이 최상위 단계인 '심각' 단계로 올라갔는데요. 기상청의 슈퍼컴퓨터로도 쉽게 예측하기 힘든 게릴라성 폭우가 계속되다 보니까 지금 잠깐 비가 멈췄다고 해서 마음을 놓으셔선 안 될 것 같습니다. 물론 다른 지역에서도 비가 내리고 있다고 하더군요.

그러면 오늘 준비한 소식부터 소개해 올리죠. 먼저 '중부지방 하늘, 또 뚫린다…물폭탄 예고' 다음은 '수도권 13만호 주택공급 발표' 마지막 ''대북전단 금지법'은 '김여정법?'' 이렇게 준비했습니다. 그럼 어제 방송 시청률과 함께 310중계석 시작하죠. 오늘 제 옆자리엔 이종훈 해설위원 나오셨습니다. 오늘의 첫 번째 주제 먼저 보시죠.

■ 끝나지 않은 폭우 역대 최장 장마될까

· 계속되는 폭우 중부 지방 물난리
· 하천 범람·산사태 피해 속출
· 사망 12명·실종14명·이재민 1025명 (오늘 오전 6시 기준)
· 피할 틈도 없이 쏟아진 토사
· 가평 산사태 현장 시신 3구 수습
· 연락 안 닿던 베트남인 직원, 연락 닿아
· 35도 경사·시간당 50mm 강우 실험
· 5시간 후 표면에 균열 붕괴 시작
· 12시간 후 경사지형 완전 붕괴
· 경기 이천 산양저수지 둑 붕괴
· 나무가 뿌리까지…마을 초토화
· 이천 저수지 둑 일부 붕괴…주민 대피
· 칼로 자른 듯한 저수지 둑
· 이천 산양저수지…순식간에 물바다로
· 인명 피해는 없지만 재산 피해 막대해
· '도시가 물에 잠겼다'…하천 범람, 도로 침수
· 천안 주요 하천 수위 '급상승'…주민 대피
· 지반 약해져 싱크홀까지 발생
· 흙탕물이 세차게 흐르는 한강
· 물에 잠긴 노들섬 둘레길
· 동작대교 주변 가로등과 나무만
· 물에 잠겨 사라진 한강공원
· 오늘~내일이 고비 최대 500mm

(제보영상 : 박인혜 시청자·권지혜 시청자)
(화면제공 : 국립재난연구원)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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