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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이건희 동영상 협박' 전 대기업 간부 실형

입력 2018-04-12 21:57 수정 2018-04-12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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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건희 동영상 협박' 전 대기업 간부 실형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성매매 의혹 동영상'을 찍어 협박한 전 대기업 간부에게 실형이 확정됐습니다. 대법원은 공갈 등의 혐의로 기소된 CJ 제일제당 전 부장 선모 씨에게 징역 4년 6월 형을 내린 원심을 받아들였습니다. 선 씨는 지난 2012년 3월, 다른 공범들과 이 회장의 '동영상'을 찍은 뒤, 삼성 측을 협박해 9억 원을 뜯어낸 혐의를 받아 왔습니다.

2. 기체결함 37시간 지연…"1인당 90만원 배상"

기체결함으로 37시간이나 늦게 도착한 '이스타 항공'에 법원이 승객 1인당 90만 원의 위자료를 지급하라고 판결했습니다. 지난해 8월 22일 자정쯤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에서 부산 김해공항으로 들어오려던 승객 119명은 여객기 결함으로 발이 묶였고 대체 항공편까지 고장나서 23일 오후 7시에야 부산에 도착했습니다.

3. 고양이 학대 동영상 논란…가해자에 현상금도

동영상 속 남성이 목줄을 하고 바닥에 누워있는 고양이 머리를 계속 내리치며 뜻 모를 "4달러"라는 말을 되풀이합니다. '고양이 학대'라는 제목으로 이 동영상이 유포되자 동물단체가 가해자 찾기에 나섰습니다. 300만 원의 현상금도 걸었습니다. 이 남성은 네티즌들의 항의에 '고양이를 죽이겠다'는 말까지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4. 양의지, 벌금 300만원·봉사활동 80시간 징계

한국야구위원회, KBO 상벌위원회가 두산 포수 양의지에게 벌금 300만 원과 유소년 야구 봉사활동 80시간의 징계를 내렸습니다. 양의지 선수는 지난 10일, 대구에서 열린 삼성과의 경기에서 연습투구를 잡지 않고, 피했습니다. 공이 주심에게 날아들면서 심판의 판정에 불만을 품고 일부러 그런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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