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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동 인터뷰] 김성식 "민주당 입당론, 지혜로운 일 아냐"

입력 2012-10-15 23:26 수정 2012-10-26 03:44

"안철수 당선 자체가 새 정치연합 탄생 의미"

"지금은 단일화 아닌 후보 비전 내보일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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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당선 자체가 새 정치연합 탄생 의미"

"지금은 단일화 아닌 후보 비전 내보일 때"



Q. 대선에서 무소속 후보가 승리할 수 있나
[김성식/안철수 선대위원장 : 이번 안철수 현상은 안철수와 함께 기성정당들이 국민을 두려워하게 만들어야, 그 다음에 덜 싸우고 기득권 주장하지 않을 것이라는 (기대가) 모여있기 때문에. 시민들이 보여서 안철수 정부가 탄생하게 된 다면 그 자체가 많은 새로운 연합을 의미하는 것이다.]

Q. 그럼에도 단일화 압박은 갈수록 심해질텐데
[김성식/안철수 선대위원장 : 지금은 모든 후보들이 각자의 새로운 비전, 기성정당들은 자신들의 변화, 안철수 후보와 새정치의 비전들을 국민들에게 호소하면서 각장 경쟁해야하는 국면이다.

Q. 민주당은 '선입당-후단일화' 촉구하는데
[김성식/안철수 선대위원장 : 거꾸로 민주당에게 묻고 싶다. 지금 입당론 형식으로 단일화하면 정권교체되겠느냐. 본선경쟁력에 대한 깊은 고민없이 당장 선거운동의 일환으로 입당론을 중심으로하는 것은 민주당을 위해서도 지혜로운 일은 아니다.]

Q. 민주당이 단일화를 서두르는 이유는
[김성식/안철수 선대위원장 : 추석이후에도 민주당 후보가 확장성의 제약이 있는 것 같다. ]

Q. 그럼 단일화 논의의 적당한 시기는?
[김성식/안철수 선대위원장 : 그것도 좀 빠른 이야기라 생각한다.]

Q. 조국 서울대 교수가 '단일화 심판' 자임하는데
[김성식/안철수 선대위원장 : 조국 교수 스스로가 트위터에 올려 지금은 조금 빠른 일이다, 당장 실현한 일은 아니다라고 한 발 물러선 것 같다.]

Q. 조 교수의 '3단계 단일화 방안'에 동의하나
[김성식/안철수 선대위원장 : 아니다, 그 제안에 대해서 깊이 고민할 상태가 아니다. 제대로 검토 해본 적도 없다.]

Q. 민주당 의원들 안철수 캠프로 빼내올 계획은
[김성식/안철수 선대위원장 : 없다. 또 그런 것은 가능하지도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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