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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영 "야당, 저지법안 잘못 아는 부분 있어"

입력 2014-11-21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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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영 "야당, 저지법안 잘못 아는 부분 있어"


새누리당 주호영 정책위의장은 21일 야당이 일부 법안을 가짜 민생법안으로 규정하고 저지에 나선 것과 관련, "저지 이유를 들어보면 오해에 기인했거나 잘못 아는 부분들이 있기에 잘 설명하고 해소해야 한다"고 밝혔다.

주 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상임위원장·간사단 연석회의에서 "야당이 저지법안으로 설정해 놓은 법안들이 있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주 의장은 그러면서 "법안의 핵심가치가 아닌 것을 가지고 야당이 문제 삼을 때는 털어버리고 갈 수 있는 방안을 세심하게 연구해서 법안이 많이 통과될 수 있도록 부탁드린다"고 당 소속 상임위원장과 간사단에 당부했다.

그는 "상임위별로 법안 처리의 진도에 편차가 있는 것 같다"며 "얼마 남지 않은 기간 동안 위원장과 간사들의 각별한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주 의장은 또 "내년 2월 8일에 새정치민주연합의 전당대회가 있고 2월 19일 구정 연휴가 있어서 사실상 2월 임시국회가 열리더라도 활동 기간이 얼마 없다"며 "4월 국회는 새로 출범하는 새정치민주연합 지도부의 준비 기간인데다 원내대표 교체 시기와 겹쳐서 일할 수 있는 마지막 기간이 이번 정기국회"라고 강조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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