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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서 공사장 건물 붕괴…시내버스·승용차 덮쳐 7명 중경상

입력 2021-06-09 17:02 수정 2021-06-09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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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현장. [사진=연합뉴스] 사고 현장. [사진=연합뉴스]

9일 오후 4시 20분쯤 광주 동구 학동의 한 공사장 건물이 무너져 시내버스를 덮쳤습니다.

이 사고로 버스 승객 일부가 깔린 것 같다는 신고, 공사장 작업자 일부가 매몰됐다는 신고가 119 상황실에 접수됐습니다.

소방당국은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현장에서 구조된 10명 중 3명이 중상, 4명이 경상을 입었다고 소방당국은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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