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나 출신의 방송인 샘 오취리와 내셔널 지오그래픽이 뽑은 '올해의 탐험가' 제임스 후퍼가 JTBC '비정상회담'에 외국인 패널로 출연한다.
JTBC 새 예능 프로그램 '비정상회담'은 전현무, 성시경, 유세윤 등 세 명의 MC가 한국에 살고 있는 다국적 젊은이 11명이 하나의 주제를 놓고 토론을 벌이는 프로그램. 외국인 패널로 기욤 패트리, 샘 오취리, 제임스 후퍼 등 11개국 젊은이가 '청춘 썰전'을 벌인다.
가나 출신의 방송인 샘 오취리는 '섬마을 쌤' '택시' 등을 통해 뛰어난 입담으로 얼굴을 알렸으며, 영국 청년 탐험가 제임스 후퍼는 2008년 내셔널 지오그래픽이 뽑은 '올해의 탐험가'로 선정된 인물이다.
이밖에도 '비정상회담' 외국인 패널로는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 출신 기욤 패트리, 다국적 그룹 '크로스진'의 일본인 멤버로 영화배우 겸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테라다 타쿠야, 이탈리아 피아트 코리아 카딜러 알베르토 몬디, 호주 대표 모델 겸 타투이스트 다니엘, 중국 대표 '북경 TV' 출신 아나운서 장위안 등이 출연한다.
'비정상회담'의 연출을 맡은 임정아 PD는 "개성 넘치는 외국인 패널을 섭외하는데 많은 공을 들였다"며, "11개국 젊은이들이 전하는 색다른 대한민국 이야기로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시각과 웃음을 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전현무, 성시경, 유세윤과 11명의 외국인 MC들이 펼치는 청춘 '썰전' JTBC '국경 없는 청년회-비정상회담'은 7월 7일(월) 밤 11시에 첫방송된다.
(JTBC 방송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