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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토크] 김종대 "파병-방위비 연계? 장병 생명과 돈 문제 엮는 건 천박"

입력 2020-01-10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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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뷰를 인용보도 시 프로그램명 'JTBC <전용우의 뉴스ON>'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은 JTBC에 있습니다.
■ 방송 : JTBC 전용우의 뉴스ON (13:55~15:30) / 진행 : 전용우


[앵커]

미국과 이란의 갈등이 커지면서 정부는 호르무즈 파병을 고심하고 있습니다. 김 의원은 "파병이 오히려 우리 상선을 위험에 빠뜨릴 수 있다"고 했어요? 

[김종대/정의당 의원 : 호르무즈 매우 위험한 해협…파병, 무모한 일.]

[앵커]
 
호르무즈 해협 파병과 관련해 강경화 외교부 장관도 한국과 미국의 입장이 반드시 같을 수는 없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인 윤상현 의원은 "기존 계획대로, 다음 달에는 호르무즈에 연락 장교를 보내는 걸로 결정된 걸로 안다"며 "파병도 다음 달 이후를 목표로 여전히 검토 중"이라고 했어요? 정부가 추가 병력 파병 대신 청해부대 작전 범위를 호르무즈 해협까지 확대하는 안을 미국에 제안하기로 했다는 보도도 나오고 있어요.

· 강경화 "호르무즈 파병, 미국과 입장 같을 수 없어"
· "파병, 정해진 것 없다"…'연락장교'는 호르무즈행?

[김종대/정의당 의원 : 청해부대 작전 반경 변경해도 본래 목적에 부합 안 돼.]

[앵커]
 
한반도와 중동 정세가 엄중하게 돌아가는 상황에서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트럼프 대통령이 예정에 없던 깜짝 면담을 가졌습니다. 지난 8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한미일 3자간 고위급 안보 협의회가 열리던 도중 트럼프 대통령이 "좀 보자"며 불쑥 연락을 해옴에 따라 즉석에서 이뤄진 것인데, 어떤 논의가 오갔을 거라 보나요? 

· 트럼프, 방미 정의용 '깜짝면담'…파병 거론 주목
· 트럼프 깜짝 만남 제안해 "짧게" 만나
· 이란 대사 "한국 호르무즈 파병 땐 단교 고려 가능"

[앵커]

해리 해리스 주한 미국대사가 한국군의 호르무즈 해협 파병을 희망한다고 밝히기도 했었는데, 미국의 호르무즈 파병 요청이 한미 방위비 분담금 협상과 연계될 가능성은?

[김종대/정의당 의원 : 파병-방위비 연계설…약소국 트라우마. 우리 장병들 생명과 돈 문제 엮는 것 너무 천박해.]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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