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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심잡기 나선 홍준표·유승민·심상정…가는 곳과 노린 것

입력 2017-04-15 20:41 수정 2017-04-15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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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 정의당 심상정 후보도 오늘 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표심 잡기에 나섰습니다.

최수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는 어제(14일) 대구경북에 이어 오늘도 영남 지역을 돌았습니다.

전통 지지층을 끌어안기 위한 발언도 이어졌습니다.

[홍준표/자유한국당 대선후보 : 좌파 1중대가 싫어서 2중대 찍는 그런 비겁한 투표 행태는 옳지 않다. 당당하게 선택하고 안 되면 같이 죽자.]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는 여의도 벚꽃길을 찾아 시민들을 만났습니다.

당내에서 제기 되는 사퇴 요구설에 대해 사퇴는 없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유승민/바른정당 대선후보 : 그런 얘기를 하고 싶으면 실명을 대고 떳떳하게 얘기를 하라고 전해주시고. 저는 직접 들은 이야기 전혀 없습니다. 그리고 사퇴는 없습니다.]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광화문 광장에서 대선 후보 등록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심상정/정의당 대선후보 : 세월호 약속의 리본 앞에서 국민 여러분께 다짐합니다. 거침없는 개혁으로 내 삶을 바꾸는 대통령 되겠습니다.]

이후 교육주체결의대회에 참석해 교육 대혁명을 시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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