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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폭우 속 강원 꺾고 선두 탈환 …6경기 연속 무패

입력 2019-10-03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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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울산 현대가 태풍 '미탁'의 영향 속에 치러진 수중전에서 강원FC를 제물 삼아 한 달여 만에 선두 자리에 복귀했습니다.

울산은 2일 열린 강원과 하나원큐 K리그1 2019 32라운드 홈경기에서 주니오의 선제골과, 김인성의 추가 골 등 후반에만 두 골을 터뜨리며 2대 0으로 이겼습니다.

이로써 울산은 최근 6경기 연속 무패 행진으로 시즌 20승 9무 3패를 기록해 전북을 제치고 선두로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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