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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안전성 확인 안 된 원전부품 한국 등에 대량 수출"

입력 2013-10-14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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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안전성 확인을 하지 않은 원자력발전소용 부품을 대량 수출했다고 마이니치 신문이 14일 보도했습니다.

신문이 입수한 정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까지 10년간 일본이 수출한 원전 부품의 약 40%인 5,600억원 어치가 안전확인 없이 한국, 대만 등 18개국에 공급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최근 한국내 원전 부품의 시험 성적서 조작 파문과 겹쳐 이들 부품에 대해 한국 원전사업자가 적절한 검증을 했는지가 문제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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