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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빙자료 없었던 '윤미향 40분 회견'…여전히 남은 의문들

입력 2020-05-29 20:45 수정 2020-05-29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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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윤미향 당선인은 오늘(29일) 회견에서 구체적인 증빙자료까지 제시하진 않았습니다. 검찰 조사를 앞두고 있다고 이유를 대면서입니다. 그래서 40분 회견에도 여전히 궁금증이 남았단 지적이 나옵니다.

정종문 기자입니다.

[기자]

[윤미향/더불어민주당 당선인 : 다만 검찰 조사를 앞두고 있어…]

윤미향 당선인은 이 말을 여러 번 했습니다.

증빙자료까지 공개할 순 없다고 선을 그은 겁니다.

실제로 개인 계좌로 모은 후원금과 관련해 "모금목적에 맞게 사용된 돈이 약 2억3000만 원"이고, 나머지 5000만 원은 정대협 사업에 썼다고 하면서도 상세 내역은 검찰에서 밝히겠다고 했습니다.

또 가족들의 집 다섯 채를 현금으로 산 과정에 대해서도 조목조목 액수를 설명했지만, 경남 함양 빌라를 빼곤 구체적인 자금 형성 과정을 언급하진 않았습니다.

이밖에 안성 쉼터 부실 운영 여부에 대한 질문엔 정의연 해명과 같은 답을 했고,

[윤미향/더불어민주당 : 당선인 상황적인 변화가 더 이상 안성힐링센터에서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없게 됐고…]

후원계좌에 대한 대답도 추가 설명이 필요했습니다.

[윤미향/더불어민주당 당선인 : 제가 갖고 있던 현금, 그리고 부동산, 또 다른 한편 김복동 장례위원회에서 사업이 끝나고 남은 제 재산은 모두 (선거 때 선관위에) 신고했습니다. (선관위에 개인 후원계좌 신고하셨다고 하셨는데, 후원계좌라고 밝히신 건가요?) 그것은 후원계좌가 아닌 제가 가지고 있던 모든 계좌를 보고했습니다.]

윤 당선인은 내일 국회의원으로 취임하면서 불체포 특권을 갖게 됩니다.

하지만 오늘 회견을 한 건 이것과 무관하다고 했습니다.

[윤미향/더불어민주당 당선인 : 제 직을 핑계로 그것(검찰 조사)을 피하고 싶은 생각도 없습니다.]

(영상디자인 : 조영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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