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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가정집 가스폭발…포천 도로에선 돼지 탈출 소동

입력 2017-09-06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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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 밤 청주에 있는 상가 건물 가정집에서 불이 나 50대 남성이 전신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기도 포천에서는 달리던 트럭에서 돼지 1마리가 갑자기 뛰어내려 소방대원들이 출동했습니다.

서효정 기자입니다.

[기자]

도로에 소방대원들이 무언가를 둘러싸고 모여있습니다.

가까이 다가가보니 돼지 1마리입니다.

어제(5일) 오전 10시쯤 돼지들을 실은 트럭이 경기도 포천의 도로를 지나던 중 돼지 1마리가 탈출했습니다.

도로엔 차들이 달리는 위험한 상황, 트럭 주인은 소방서에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출동한 소방대원들은 돼지를 밧줄로 묶은 뒤 크레인으로 들어올려 트럭으로 안전하게 복귀시켰습니다.

+++

어제 오후 2시쯤에는 서울 역삼동의 대형 보험사 사옥에서 남성이 투신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 남성은 58살 양모씨로 보험사 지점장으로 일하다 지난달 말 해촉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해촉 과정에서 회사와 마찰이 있었다는 주장이 나오면서 경찰은 회사 직원과 가족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

간밤에는 충북 청주의 고깃집 건물 2층 가정집에서 가스폭발로 보이는 불이 났습니다.

집 안에 있던 56살 김모 씨가 전신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화면제공 경기 포천소방서·제보자 송인선·청주 서부소방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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