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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반대세력 목청 높여도 추호의 흔들림없이 개혁"

입력 2015-04-09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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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9일 공무원 양대 노조가 총파업 결의에 나선 것과 관련, "개혁에 반대하는 세력이 아무리 목청을 높이더라도 추호의 흔들림없이 자긍심을 갖고 개혁에 매진하겠다"고 다짐했다.

김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주재한 주요당직자회의에서 "전국공무원노동조합(전공노)과 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공노총), 한노총은 국민들이 마음으로 개혁을 적극 지지하고 바라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공무원연금 개혁을 포함한 공공개혁과 노동개혁은 대한민국이 미래로 나아가기 위해 반드시 성공시켜야 하는 절대 과제이자 우리 국민의 지상명령"이라며 "공무원연금개혁이나 노동 개혁은 국민 좋으라고 하는 것이고 미래세대가 더 좋아지라고 추진하는 것으로 지극히 당당하고 옳은 개혁"이라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4·29 재보궐 선거와 관련해선 "이번 선거는 지역을 위해 일할 일꾼을 뽑는 선거"라며 "여의도 연구원 조사에 의하면 재보선 의미가 '지역 일꾼 선출' 56.1%, '정권 심판' 32.2%, '종북정당 심판' 4.3%로 나오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새누리당은 경제를 살리는 책임정당으로 지역경제를 살리는 경제 살림꾼 '새줌마(새누리당 아줌마)'로 자리매김해 유권자들의 마음에 감동을 주겠다"며 "승리 만을 위해 후보 단일화를 하는 등 선거를 포기하는 정당은 미래가 없다는 것을 경험한 바 있다. 미래를 책임질 수 있는 정당은 새누리당 밖에 없음을 국민과 지역 유권자에게 알리는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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