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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발찌 벗고 도주한 40대 성범죄 전력자, 경찰 추적

입력 2014-08-08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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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성범죄 전력자가 전자발찌를 벗고 도주해 경찰이 추적하고 있다.

8일 경찰에 따르면 7일 오후 9시13분께 경기 평택시 서정동 한 휴게음식점 업주는 여종업원 A(21)씨가 6일 전자발찌 부착자 신모(40)씨에게 차 배달을 갔다온 뒤 휴대전화 연락이 되지 않는다고 평택보호관찰소에 제보했다.

보호관찰소는 신씨의 전자발찌 전원이 꺼진 것을 확인해 경찰에 신고했다.

출동한 경찰은 신씨가 살던 다세대주택 방 안에서 전자발찌가 있는 것을 확인한 뒤 신씨를 긴급 수배했다.

경찰은 신씨의 휴대전화 위치추적과 함께 이동 경로를 쫓고 있다.

한편 경찰은 8일 오전 1시30분께 부천시 모처에서 A씨를 만나 사건 경위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

성폭행 범죄로 구속수감됐다가 올 3월 출소한 신씨는 2017년 3월까지 전자발찌 부착명령을 받았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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