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여당 40초 발제 먼저 들어봅시다.
[기자]
서울시장 선거의 본격적인 막이 올랐습니다. 정몽준 후보가 새누리당 후보로 선출되면서, 박원순 시장과의 맞대결이 펼쳐지게 됐는데요, 겉모습부터 재산상태, 살아온 이력까지 정반대의 인생을 살아온 두 사람의 격돌이 시작됐습니다.
새누리당 발등에 불이 떨어졌습니다. 서울·경기·인천에서 고전하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잇따라 발표되고 있기 때문인데요. 불과 한 달 전만 해도 3곳 모두 해볼만 하다는 얘기가 돌았는데, 순식간에 분위기가 바뀌어 버렸습니다. 앞으로 또 한 달인데 어떻게 전개될지 궁금합니다.
새누리당의 중앙선대위 발대식이 오늘(13일) 열렸습니다. 지방선거 후보들이 공천장을 받으러 한자리에 모였는데요, 최근 여론조사 때문인지 표정이 썩 밝지만은 않았다고 하네요.
Q. '경선 승리' 정몽준, 눈물의 의미는?
Q. 정몽준, 서울시장 본선 경쟁력은?
Q. '미개인 발언' 논란, 정몽준 타격은?
Q. 현대중공업 안전사고, 정몽준 '책임론'?
Q. 2호선-가로수길 사고…박원순 '책임론'?
Q. 잇단 안전사고, 어느 쪽에 유리할까?
Q. 야당 수도권 연합전선, 선거 영향은?
Q. 야당 수도권 공동공약, 실제 파괴력은?
Q. '서민 대 재벌' 구도, 정몽준에 타격?
Q. 정몽준 '재벌 이미지' 넘어설까?
Q. 정몽준, 당선 위해 넘어야할 과제는?
Q. 정몽준, '왕회장' 정주영 따라잡기?
[앵커]
얘기가 너무 번졌는데, 여기서 정리합시다.
박원순 vs 정몽준으로 1대 1 구도가 정해졌는데, '3대 난제' 이런 건 너무 주관적이라 뉴스로 다루긴 적절치 않은 것 같고요. 여당 발제 중에 '중앙선대위 오늘 발족' 이 기사를 준비하도록 하고, 3대 난제는 좀 더 취재해보도록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