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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감식…경찰-소방당국, 시신 이송 동선 협의 중

입력 2020-07-10 01:23 수정 2020-07-10 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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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수색 현장 연결해서 현재 상황 다시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지휘본부 수색 현장에 김지성 기자 나가 있습니다.

김지성 기자, 현재 상황 전해주시죠.

[기자]

네, 저는 지휘본부가 꾸려진 성북구 가구박물관에 나와 있습니다.

박원순 시장이 숨진 채 발견된 사실이 알려진 이후에 이곳에 있던 경찰과 소방인력은 계속 이곳 지휘본부를 빠져나가고 있습니다.

오늘 자정 12시쯤 이곳 지휘본부에 있는 인력들이 급히 모여서 의논하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매우 분주한 모습이었는데요. 

박원순 시장이 숨진 채 발견됐냐고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소방 지휘본부 관계자들은 답을 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박원순 시장이 오늘 자정쯤 북악산 숙정문 인근에서 발견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숙정문 주변에는 삼청각과 더 멀리 팔각정이 있는데요.

소방은 오늘 오후 10시 브리핑에서 야간수색을 하면서 팔각정도 중점적으로 수색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앵커]

일단 경찰은 현장 감식을 하는 모양이고요. 유류품 확인 이런 부분들이 현장에서 진행되고 있는 상황이겠군요.

[기자]

저희 취재진이 확인한 바로는 이송을 위한 들것이 들어간 것 까지는 확인됐습니다.

그리고 경찰이 감식을 하고 있는데 어떤 부분을 중점적으로 감식하는지는 확인 후에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앵커]

현장 인근에서 박원순 서울시장의 시신을 이송할 들것, 이런 부분들도 대기를 하고 있는 상황입니까?

[기자]

그렇습니다. 취재진이 직접, 영상을 통해서 확인을 했습니다.

아직 인근 병원으로 이송되진 않은 상태로 확인됐습니다.

[앵커]

시신을 어떻게 이송할지 어떻게 수습할지에 대해서는 경찰과 소방당국이 논의하고 있고 유족의 뜻에 따라서 할 계획이다 이렇게 입장을 밝혀놓고 있는 상황인 거잖아요.

[기자]

네, 맞습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잠시 후에 상황이 있으면 김지성 기자 연결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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