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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구석1열' 민규동 감독 "히치콕 작품 오마주, '민치콕'이라 불려"

입력 2019-01-17 13:09

방송: 1월 18일(금) 저녁 6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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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1월 18일(금) 저녁 6시 30분

'방구석1열' 민규동 감독 "히치콕 작품 오마주, '민치콕'이라 불려"

민규동 감독이 히치콕 감독에 대한 팬심을 드러냈다.

18일(금) 방송되는 '방구석1열'의 띵작매치 코너에서는 서스펜스의 거장 히치콕 감독 특집으로 '싸이코'와 '현기증'을 다룬다. 이날 방송에는 '여고괴담 두 번째 이야기'와 '허스토리'를 연출한 민규동 감독과 '여고괴담 두 번째 이야기'를 통해 배우로 데뷔한 이영진, 그리고 정신의학과 전문의 하지현 교수가 함께한다.

최근 진행된 '방구석1열'의 녹화에서 민규동 감독은 '여고괴담 두 번째 이야기'에 대해 "영화 속에서 히치콕 감독 영화를 오마주 한 장면이 많다. 대표적으로 '눈동자 클로즈업 장면'인데 당시 제작비가 많이 부족했지만 그 한 장면을 위해 망원렌즈까지 빌렸다"고 설명했다. 이어 "당시엔 CG 기술이 발달하지 않았기 때문에 배우 박예진이 눈을 깜빡이지 않아야 했다. 그 장면을 찍기 위해 박예진이 굉장히 고생했다"며 장면에 얽힌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또한, 이날 민규동 감독이 히치콕 감독에 대한 팬심을 드러내던 중 "당시 '싸이코'의 제작비가 8억이었는데, '여고괴담 두 번째 이야기'의 제작비 역시 8억이었다"라고 말하자, MC 장성규는 "혹시 제작비도 오마주 했냐"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히치콕 감독 특집으로 꾸며진 JTBC '방구석1열'은 1월 18일(금) 저녁 6시 30분에 방송된다.

(JTBC 뉴스운영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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