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박 대통령, 현충원 참배·한빛부대 격려로 새해 시작

입력 2014-01-02 08:19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앵커]

박근혜 대통령은 서울 국립현충원을 참배하는 것으로 집권 2년차 새해 첫날을 시작했습니다. 아프리카 남수단 한빛부대와 문무대왕함 장병들도 격려했습니다.

임소라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박근혜 대통령은 어제(1일) 오전 정홍원 국무총리를 비롯해 장차관, 수석비서관 70여 명과 함께 현충원을 참배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나라에 도약의 기운이 가득하길 기원한다"며 각오를 다졌습니다.

본격적인 첫 국정 일정은 국군장병들에게 영상전화를 거는 것으로 시작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남수단에서 공병 임무를 맡고 있는 한빛부대원과 서해 문무대왕함 장병들을 격려했습니다.

[고동준/남수단 한빛부대장 : 충성!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박근혜 대통령 : (한빛) 부대원 모두 건강하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 반군이 진격했다고 들었는데 현재 부대 상황이 어떻습니까?]

하지만, 대내외 변수들이 많아 벌써부터 집권 2년차 징크스를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옵니다.

당장 다음 달이면, 국정원 대선 개입 의혹과 관련한 첫 사법부 판단이 나오게 돼, 정국에 상당한 파장이 예상됩니다.

오는 3월 키리졸브 한미합동군사훈련을 앞두고는 북한의 도발 가능성이 커지고 있어 안보 위기 관리에 비상입니다.

관련기사

총리실 집단사표에 또다시 '개각설'…가능성은 '선거의 해' 정치권 뒤흔들 이슈는?…정국 집중 진단 [박근혜 대통령 신년사] "비정상적 관행 정상화 꾸준히 추진" 박 대통령 "새해 경제·민생에 국가적 역량 집중할 것"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