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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검찰, 이재명 시장 시절 결재문서 남은 '서고'도 압수수색

입력 2021-10-22 19:45 수정 2021-10-22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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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21일) 검찰이 성남시청 시장실과 비서실을 압수수색 했습니다. 여기에 더해서 시청의 '서고'도 수색한 것으로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 이재명 성남시장 시절 결재 문서들이 남아있는 곳입니다. 대장동 개발 당시, 도시개발공사에서 올라오거나 성남시가 자체적으로 처리한 문서들을 찾기 위해서입니다.

김지성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성남시청 서고입니다.

각종 서류가 빼곡히 차 있습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성남시장으로 근무하던 때 문서도 있습니다.

그런데 검찰이 어제 시장실과 비서실뿐만 아니라 이곳 서고도 압수수색한 걸로 JTBC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

이 과정에서 당시 이 지사가 결재했던 문서를 서고에서 확보했습니다.

검찰은 또 당시 성남시와 관련된 이 지사의 측근 인사들이 대장동 개발과 연관된 건 아닌지도 조사하고 있습니다.

어제 시장실 컴퓨터들을 분석하면서 대장동 특혜 의혹 핵심 4인방의 이름을 키워드로 입력해 문건을 찾았는데 여기에 더해 이 지사의 측근 인사 2명의 이름도 넣어 검색한 걸로 파악됐습니다.

이재명 후보 캠프에서 활동하고 있는 정진상 전 성남시 정책비서관과 김용 전 경기도 대변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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