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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 이슬람학교 테러…8명 사망·136명 부상|아침& 지금

입력 2020-10-28 08:28 수정 2020-10-28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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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파키스탄 이슬람학교 안에서 터진 폭발물로 사망자가 나왔습니다. 이 소식은 보도국 연결해서 알아봅니다.

박지윤 기자, 어떻게 일어난 일인가요?

[기자]

어제(27일) 오전 파키스탄 북서부 폐샤와르의 한 이슬람학교 내부에서 폭발물이 터졌습니다.

사망자는 최소 8명, 부상자는 136명에 달합니다.

경찰은 "누군가 플라스틱 가방을 갖다 놓은 뒤 폭발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폭탄은 5㎏이상인 걸로 보입니다.

부상자들 중 일부는 중상을 입었습니다.

이에 따라 사망자는 늘어날 전망입니다.

임란 칸 파키스탄 총리는 "테러리스트들이 반드시 법의 심판을 받게 하겠다"며 강조했습니다.

범행 배후를 자처하는 조직은 아직 없는 상태입니다.

폭발이 발생한 폐샤와르 일대에선 파키스탄 탈레반 등 이슬람 무장 반군의 공격이 자주 발생합니다.

[앵커]

미국과 중국이 갈등을 빚는 부분 가운데 하나가 대만 무기 수출입니다. 미국이 추가로 대만에 더 팔기로 했다고요?

[기자]

네, 현지 시간 26일 로이터 통신은 미 국무부가 최근 23억 7천만 달러, 우리 돈으로 2조 6천 781억원에 달하는 무기를 대만에 수출하는 걸 승인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앞서 지난 21일에도 미 국무부는 2조400억원에 달하는 무기가 대만에 수출되는 걸 승인한 바 있습니다.

26일 승인된 무기는 보잉사의 하푼 해안 방어 시스템 100대인데요.

한 발사체 당 지대함 미사일 4기가 발사될 수 있습니다.

중국은 강력히 반발했습니다.

중국 국방부는 "통일에 저항하면결국 죽음의 길을 맞닥뜨릴 것"이라고 반응했습니다.

■ 가정간편식 가격, 대형마트 가장 저렴한 편

마지막으로 코로나 사태로 수요가 늘어난 가정간편식 관련 소식인데요.

소비자원이 지난달 가정간편식 42개 상품의 가격을 대형마트와 전통시장, 슈퍼마켓, 백화점, 편의점 별로 조사했는데요.

대형마트에서의 가격이 편의점보다 26.9% 저렴했고 백화점보다 13.1%낮았습니다.

가장 차이가 많은 건 맛있는 오뚜기 밥이었는데요.

슈퍼마켓에선 1890원이었고, 대형마트에선 978원으로 대형마트에서 48% 저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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