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토론 팩트체크] 문재인 "미국도 전술핵 안 된다고 반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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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토론 팩트체크] 문재인 "미국도 전술핵 안 된다고 반대하고 있다"

입력 2017-04-25 23:36

4월 25일 JTBC·중앙일보·정치학회 공동주최 '2017 대통령 후보 초청 토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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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5일 JTBC·중앙일보·정치학회 공동주최 '2017 대통령 후보 초청 토론회'

[발언]

문재인 후보 "미국도 전술핵에 대해서는 안 된다고 반대하고 있다"
홍준표 후보와 주한미군의 한반도 전술핵 배치와 관련해 설전을 벌이면서 한 주장임.

[체크]

미국은 1991년 한반도 전술핵 철수 이후 전술핵 재배치 반대 입장을 유지하고 있음.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에도 마찬가지임. 지난 16일 방한했던 마이크 펜스 미 부통령과 동행한 백악관의 한 외교보좌관은 기내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우리는 한반도에서 핵무기를 철수시키는 데 엄청난 노력을 들였다. 현재 계획에 (전술핵 재배치는) 없다"고 말한 바 있음.

다만, 뉴욕타임스가 지난달 4일 트럼프 대통령 취임 후 두 차례의 백악관 국가안보팀 회의에서 한반도 전술핵무기 재배치가 거론됐다고 보도한 적은 있음.

(JTBC 대선 자문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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