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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땀방울, 내일의 메달로' 태릉선수촌 개시식

입력 2014-01-16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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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올해 태릉선수촌은 그 여느 해보다 바쁩니다. 소치 동계올림픽부터 인천아시안게임까지 큰 국제대회를 앞두고 있어선데요, 한 해 훈련을 시작하면서 마음을 다지는 훈련 개시식이 열렸습니다. 선수들의 각오 들어보시죠.

이현 기자입니다.


[기자]

소치 동계올림픽까지 22일, 인천 아시안게임까지 247일 앞둔 어제(15일), 훈련으로 바쁜 국가대표 선수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해마다 돌아오는 새해 훈련 개시식, 하지만 올해는 각오가 남다릅니다.

[한수진 ·양학선/아이스하키·기계체조 국가대표: 선서! 하나! 우리는 목표대회에서 최상의 성과를 거두기 위해 필승의 신념으로 강화훈련에 임할 것을 굳게 다짐한다.]

우리 선수단은 올해 소치 동계올림픽 종합 7위, 인천 아시안게임 종합 2위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우리 목표인 금메달 4개를 모두 책임질 스피드와 피겨, 쇼트트랙 등 빙상 국가대표팀은 각오도 다부집니다.

[이상화/스피드 국가대표 : 제 인생에 완벽했던 레이스는 이번 36초 36을 탔던 레이스라고 생각하고, 정말 한 치의 오차도 없었던 것 같아요. 그 경험을 바탕으로 다른 시합에서도 그렇게 탄다면 좋은 기록이 나오지 않을까요.]

4계절 내내 땀방울을 쏟았던 선수들, 값진 메달로 결실 맺길 소망하며 오늘도 담금질에 매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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