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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출시·본사 회장 방한…대형 자동차 시장 '격돌'

입력 2013-11-28 09:16 수정 2013-11-28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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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올 겨울 국내 대형 승용차 시장이 뜨겁습니다. 현대자동차가 신형 제네시스를 내놓은데 맞서, 수입차 업체들도 본사 회장까지 방한해 새 모델 판촉에 나서고 있습니다.

곽재민 기자입니다.


[기자]

현대자동차가 야심차게 내놓은 제네시스의 새 모델입니다.

국내 대형차 시장을 빠르게 파고드는 수입차들에 맞서 대항마로 개발된 겁니다.

[정몽구/현대기아자동차그룹 회장 : 첨단 기술을 총 집약하고 최고의 성능 평가와 품질 관리로 새롭게 탄생시킨 프리미엄 세단입니다.]

신형 제네시스는 특히 독일 명차들과의 경쟁에서도 뒤지지 않을 만큼 최상의 품질을 갖췄다는 게 현대차의 설명입니다.

제네시스를 앞세운 현대차 공세에 수입차도 즉각 반격에 나섰습니다.

독일 벤츠는 제체 회장이 직접 나서 새 모델 S클래스를 발표하는 등 한국 시장에 각별한 공을 들이는 모습입니다.

이에 앞서 독일 BMW와 일본 토요타 등도 대형차 새 모델을 잇따라 출시하고 한국시장 공략에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국산차와 수입차의 신차 대결이 올겨울 국내 자동차 시장을 뜨겁게 달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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