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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독주-반기문 하락세…조기대선 정국, 민심은?

입력 2017-02-01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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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설 연휴 밥상 민심을 생각해서 유력 대선주자들이 바삐 뛰었고요. 연휴가 끝나고 조사가 된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문재인 전 민주당 대표가 여전히 강세를 보였습니다.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의 지지율은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이재명, 안희정, 황교안, 안철수, 이 5명이 2위 그룹을 만든 모습입니다.

정제윤 기자입니다.

[기자]

세계일보가 설 연휴 직후 조사한 대선후보 지지도입니다.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32.8%로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을 두 배 이상 앞질렀습니다.

이어 10.5%를 기록한 민주당 소속 이재명 성남시장의 뒤를 안희정 충남지사가 바짝 따라붙었습니다.

대선주자 행보 논란이 커지고 있는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지지율은 8.3%입니다.

안철수 국민의당 전 대표와 오차범위 내입니다.

문재인 전 대표의 독주 속에 반기문 전 총장이 계속해서 하락하면서 반기문, 이재명, 안희정, 황교안, 안철수, 5명이 2위 그룹을 이루고 있는 모양새입니다.

문 전 대표는 3자구도에서도 압도적 1위를 차지했고, 양자구도에서도 반 전 총장의 지지율보다 두 배를 앞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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