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와 조선일보 등 일부 언론 사이트가 해킹 공격을 받았다.
청와대와 국무조정실은 오전 9시 반쯤부터 홈페이지에 북한 지도부를 찬양하는 내용이 뜨자 모든 이용자의 접속을 차단하고 내용을 복구하고 있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번 접속차단이 해킹에 따른 것으로 보이며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다"라고 짧게 입장을 밝혔다.
경찰청 사이버테러대응센터 관계자는 25일 "청와대와 국무조정실 뿐 아니라 일부 언론사도 해킹 사건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대규모 공격이 시작된 것 같다"고 말했다.
(JTBC 방송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