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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그 전 주한 미 대사 "미 강경파 추가 대북압박은 실수"

입력 2018-05-16 20:36 수정 2018-05-17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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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3년 전 꼭 이맘 때 미국의 대표적 지한파 인사로 꼽히는 도널드 그레그 전 주한 미국 대사가 뉴스룸에 출연해서 저와 인터뷰한 바 있습니다. 그는 당시 오바마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 간 정상회담 가능성을 낮게 봤었죠. 미국 내 손뼉 쳐 줄 세력이 없어서 그렇다고 이유를 대기도 했습니다.

 

이번에는 트럼프 대통령이 직접 주도하면서 이뤄지고 있다는 것인데, 그가 JTBC 취재진을 만나 트럼프 행정부 내 대북 강경파 인사들의 압박 방식을 공개적으로 비판했습니다.

심재우 특파원입니다.

[기자]

지난 12년 간 북한을 6차례 방문한 그레그 전 대사는 북한 지도부는 매우 영리하고 잘 훈련된 인사들로 비핵화에 응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다만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면서 백악관 내 매파 보좌진을 우려했습니다.

[도널드 그레그/전 주한 미국대사 : 북한에 강한 압박을 넣으라고 트럼프 대통령을 부추기는 볼턴 같은 강경파가 있습니다. 이들이 수행하는 외교적 접근법에 반대합니다.]

북한에 더 큰 압박을 가하라고 하는 것은 실수라고 말했습니다.

북한에 대한 메시지라는 이란 핵 합의 탈퇴는 악수 중의 악수라고 했습니다.

[도널드 그레그/전 주한미국 대사 : 첫 만남이 두 번 세 번 계속 이어지면 성공적입니다. ABC에 대한 문제를 논의했다면 다음에 D로 이어지면 성공입니다.]

북·미대화는 이제 시작인 만큼 시간을 갖고 공을 들여야 한다고 조언한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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