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리틀텔레비전' 백종원이 화제다.
12월 MBC '마이리틀텔레비전'이 정규방송으로 편셩되며 그 첫방송부터 화제가 되고 있다.
이날 방송에는 김구라, 백종원, 노을의 강균성, AOA의 초아, 모델 예정화가 각자 개인방송을 시작했다.
요식사업가로 이름이 난 백종원은 특히나 시청자들로 하여금 많은 관심을 모았다.
백종원은 간단한 요리 레시피부터 술 레시피까지 음식에 관련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며 팬들에게 다가갔다.
백종원은 모히토를 만들기 위해 레몬즙을 짰고 이에 시청자들은 "백종원 씨 힘이 세다"고 감탄했다.
시청자들의 반응에 백종원은 "평소 운동을 많이 한다"며 "음식을 많이 먹어서 살찔까봐 하루에 두 시간 씩 꼭 운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백종원은 "나이 오십이 다 돼서 여자친구가 생겼다"며 "너무 성급하게 생각하지마라. 자기가 맡은 일 꾸준히 하다보면 기회가 생긴다"고 전했다.
한편 배우 소유진을 아내로 둔 백종원은 "아내가 여기서 자기 이야기를 하지 말라고 했다"며 "그래서 좀 조심스러운데 하나만 하자, 아내를 처음 소개 받는 날 심혜진 씨와 밥을 먹는데 와이프가 술을 안 마시겠다고 차를 끌고 왔더라. 그 때 내가 '모히토 만들어 드릴까요?'했더니 '좋다'고 했다"고 첫 만남에 대해 털어놨다.
백종원은 "그 술을 마시고 결국 대리 운전을 하고 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백종원 개인방송에 누리꾼들은 "백종원, 요리도 재능인듯" "백종원, 다 맛있어 보여" "백종원, 본격 배고파지는 방송" "백종원, 소유진씨 부럽네요"등의 반응을 보였다.
(JTBC 방송뉴스팀)
사진=MBC '마이리틀텔레비전'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