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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당원 투표…바른정당 유승민 토론전 전승

입력 2017-03-27 08:59 수정 2017-03-27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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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자유한국당은 어제(26일) 대선 후보를 뽑기 위한 책임당원 현장 투표를 마쳤고, 바른정당도 경선 토론과 함께 진행해온 지역별 투표를 마무리했습니다. 바른정당은 내일, 자유한국당은 오는 금요일, 대선에 나설 최종 후보가 확정됩니다.

유선의 기자입니다.

[기자]

책임당원을 대상으로 한 자유한국당의 대선후보경선 현장투표는 11시간 동안 진행됐습니다.

하지만 투표율은 18.7%에 그쳤습니다.

앞서 자유한국당은 전국 합동연설회 일정을 축소하고 TV토론으로 대체했지만, 호남에선 중계방송사가 없어 토론회를 열지 못하는 등 흥행에 어려움을 겪어 왔습니다.

앞으로 자유한국당은 전국방송으로 토론회를 3차례 더 열고, 오는 29일부터 이틀 간 실시할 여론조사 결과와 합산해 31일 후보를 확정한다는 계획입니다.

현장투표 결과도 이때 발표됩니다.

이런 가운데 바른정당 경선에선 유승민 의원이 4차례 정책토론회 직후 실시한 평가단 투표에서 남경필 경기지사보다 높은 지지를 받았습니다.

어제 최종 발표에 따르면 유 의원은 2689명의 정책평가단을 상대로 59.8%의 지지를 확보했습니다.

바른정당은 일반국민 대상 여론조사와 당원선거인단의 투표를 거쳐 내일 후보를 확정 지을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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