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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생후 9개월 딸 폭행 사망 '비정한 모정'

입력 2016-01-22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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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생후 9개월 딸 폭행 사망 '비정한 모정'

충남 홍성경찰서는 생후 9개월 된 자신의 딸을 때려 숨지게 한 혐의로 서른살 이모씨를 긴급 체포했습니다. 경찰은 그제(20일) 오전 여자아이가 숨을 쉬지 않는단 신고를 접수하고 부검을 의뢰했는데 폭행에 의한 사망으로 확인되자 이씨를 추궁한 끝에 폭행사실을 실토받았습니다. 이씨는 아이가 울자 화가 나서 플라스틱 재질의 장난감으로 내려치고 방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2. 북한 "미국 대학생 반국가혐의로 체포"

북한 조선중앙통신이 관광 목적으로 입국한 미국 국적의 버지니아대 대학생이 반공화국 적대 행위를 감행하다 적발돼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체포 시점 등 구체적인 내용이 알려지지 않고 있는 가운데, 지난 11일에도 한국계 미국인 남성 한 명이 간첩 혐의로 북한에 체포된 사실이 외신을 통해 보도된 바 있습니다.

3. 카드정보 유출 "5천명에 10만원씩 배상"

2014년 농협과 롯데카드, KB국민카드에서 개인정보 1억여 건이 유출된 사건에 대해 카드사들의 손해배상 책임이 인정된다는 법원의 첫 판단이 나왔습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정보 유출 피해자 5천여 명이 카드사들과 신용평가사 KCB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관리할 의무를 다하지 못했다며 카드사와 신용평가사가 1인당 10만원씩 배상하라고 판결했습니다.

4. '발모제 도핑' 강수일 2년 징계 요구

국제축구연맹, FIFA가 지난해 금지약물이 적발된 강수일 선수의 자격정지 기간을 2년으로 늘리라고 요구했습니다. 대한축구협회는 강수일이 발모제를 발랐다 도핑에 적발됐다는 해명을 받아들여 6개월의 자격정지처분을 내렸는데, 너무 약한 징계라고 판단한 겁니다. 강수일의 자격정지 연장 여부는 다음 달 스포츠중재재판소에서 가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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