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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이현, '쓰리데이즈' 현장서 인간 비타민 노릇 '톡톡'

입력 2014-02-19 15:01 수정 2014-02-19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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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이현, '쓰리데이즈' 현장서 인간 비타민 노릇 '톡톡'


배우 소이현이 촬영장의 분위기를 이끌며 '인간 비타민'이라 불리고 있다.

소이현은 다음달 방송되는 SBS 수목극 '쓰리데이즈'에서 대통령 암살계획을 둘러싸고 대통령을 지키려는 경호 법무팀 브레인으로 출연한다.

드라마 관계자는 "현장에서 스태프를 일일이 배려하며 웃음을 잃지 않는 배우 소이현에 대한 칭찬이 끊이질 않고 있다. 추위에 고생하며 촬영에 임하는 스태프들에게 끊임없이 웃음을 주는 모습이 아름답다"며 "현장에서 그녀의 소탈한 모습과 촬영에 임해 차영을 연기하는 모습이 180도 바뀌는 그녀의 모습에 놀라울 뿐이다. 연기자로서의 색깔도 다양한 배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소이현은 장르물의 어려운 촬영과 혹독한 추위로 고생하며 촬영에 몰두하고 있는 '쓰리데이즈' 스태프들을 일일히 챙기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들어 인간비타민으로서 분위기 메이커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쓰리데이즈'는 한국형장르물의 1인자 김은희 작가와 뿌리깊은 나무를 연출했던 신경수 감독이 1년동안 기획한 작품. 저격의 위험에 처한 대통령과 그를 지키려 고군분투하는 경호관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서스펜스 스릴러 멜로로 3월 5일 첫방송된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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