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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런 1위' SK 최정, 1주일 만에 시즌 16호…팀 승리 견인

입력 2018-05-11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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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KBO리그 홈런 1위를 달리고 있는 SK 와이번스의 최정 선수가 일주일 만에 16호 홈런을 쏘아올렸습니다.

최정은 10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원정 경기 5회 초 1 대 1 상황에서 오른쪽 담장를 넘기는 2점 홈런을 쳐내면서 경기의 균형을 무너뜨렸습니다.

최정의 홈런을 포함해 10일 경기에서 홈런 3방을 터뜨린 SK는 NC 를 6 대 2 로 이기면서 선두 두산과의 승차를 1게임으로 좁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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