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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재판서 "딸 보게 해달라"…달라진 차림도 '눈길'

입력 2018-05-04 21:12 수정 2018-05-05 0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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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정농단 사건으로 재판 받고 있는 최순실 씨가 딸 정유라를 만나게 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 검찰에 불만을 토로한 최 씨는 확실히 해달라며, 소리도 쳤다고 합니다. 오늘(4일) 법정에서는 최씨의 달라진 외모도 눈길을 끌었습니다.

강현석 기자입니다.

 

[기자]

태블릿PC 보도로 여론이 들끓던 지난 2016년 10월 최순실 씨가 독일에서 전격 귀국합니다.

딸 정유라씨는 지난해 5월 덴마크에서 송환됐지만 약 1년 6개월 동안 두 사람은 한 번도 만나지 못했습니다.

최씨는 오늘 재판에서 딸을 만나게 해달라고 요구했습니다.

최씨 측 이경재 변호사는 수술을 앞두고 딸과 10분 정도 면회를 해달라고 애원했지만 허락을 받지 못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최씨도 직접 발언 기회를 얻어 2년간 못 본 딸을 보게 해달라고 한 것이라며 재판장님이 도와달라고 호소했습니다.

검찰이 고영태에게는 황제재판을 받게 해주면서 자신에게는 너무 잔인하다고도 말했습니다.

관세청 관계자에게 뒷돈을 받아 구속된 고 씨가 보석으로 풀려난 걸 못마땅하게 여긴 겁니다.

오전 재판이 끝나고 법정을 나서면서는 검찰을 향해 "확실히 해주세요"라고 소리를 지르기도 했습니다.

최 씨는 법정 밖에서는 평소와 좀 다른 모습을 보였습니다.

재판 출석 전 취재진을 보자 허리를 숙여가며 인사하는가 하면, 깔끔한 정장 차림에 머리 염색과 함께 화장을 하고 법정으로 향했습니다.

또 오랜만에 신은 구두가 다소 어색한 듯 차에서 내리던 중 넘어지는 일도 벌어졌습니다.

(영상디자인 : 조형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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