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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까지 43일, 문재인 독주 여전…호남은 다소 하락

입력 2017-03-27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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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선이 43일 앞으로 다가온 지금까지 각종 여론조사를 보면, 전반적으로 문재인 전 대표의 1강 구도는 여전히 이어지고 있습니다. 다만 최근 불거진 여러 악재 탓인지, 호남에서의 지지율은 다소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안지현 기자입니다.

[기자]

한국사회여론연구소가 어제(26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입니다.

문재인 전 대표가 36%로 18.1%를 기록한 안희정 지사보다 2배 가까이 높게 나왔습니다.

그 다음 3위 그룹은 3명의 주자가 오차 범위 내에서 각축인 상황입니다.

2주 전 여론조사 결과와 비교해보면 문 전 대표와 안 지사가 각각 2.8%p, 2.2%p 올랐습니다.

이런 가운데 전국의 경선 참여층에서는 문 전 대표가 크게 앞서 나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문재인 전 대표 지지율이 64.1%, 다음으로는 이재명 시장이 17.1%로 15.8%를 기록한 안희정 지사보다 높게 나왔습니다.

한편 경선이 끝난 뒤를 가정한 가상 5자 대결 결과에서는 문재인 후보의 지지율은 48%를 기록해 2위 안철수 전 대표의 지지율인 19%의 2.5배로 나왔습니다.

다만 호남의 경우 2주 전에 비해선 문 전 대표의 지지율은 3.8%p 빠졌습니다.

같은 기간 안희정 지사는 지지율이 4%p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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