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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성재, 고민 고민 끝에 '구르미…' 최종 고사

입력 2016-05-11 10:41 수정 2016-05-11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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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투비 육성재의 드라마 출연이 끝내 불발됐다.

한 드라마국 관계자는 11일 일간스포츠에 "육성재가 KBS 2TV 새 월화극 '구르미 그린 달빛' 출연을 제안받고 충분히 고민했지만 결국 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극중 육성재는 귀티나고 귀품있고 박식하며 여유로운 김윤성을 제안받았다. 김유정·박보검 등과 삼각관계를 이루는 핵심 인물이었지만 여러 스케줄을 이유로 함께 하지 못하게 된 것.

'구르미 그린 달빛'은 조선후기 예악을 사랑한 천재군주와 효명세자를 모티브로 한 궁중 로맨스. 역사가 기록하지 못한 조선시대 청춘들의 성장 스토리를 다룬다. 소설가 윤이수가 집필한 동명의 장편 웹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원작은 네이버에서 연재되고 있으며 2013년 10월 4일부터 누적 조회수가 약 5000만 건을 기록하고 있다. 박보검과 김유정, 채수빈이 주인공으로 나선다.

'공주의 남자' '조선 총잡이' 등을 제작한 KBS 미디어가 만든다. 오는 8월 방송 예정이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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