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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서 수백 마리 매머드 뼈 발견…세계서 가장 큰 규모

입력 2020-09-04 14:56 수정 2020-09-04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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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서 수백 마리 매머드 뼈 발견…세계서 가장 큰 규모

멕시코 한 공사 현장에서 수백 마리의 매머드 뼈가 나왔습니다.

AP 통신은 현지 시간 3일 멕시코 시티 북부 공항 건설현장에서 200마리의 매머드 뼈와 25마리의 낙타 뼈, 5마리의 말 뼈가 나왔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지역은 지난 5월에도 매머드 60마리의 뼈가 나온 곳이기도 합니다.

매머드는 약 480만년 전부터 4000년 전까지 존재했던 포유류입니다.

긴 코와 4m 길이의 어금니를 가졌습니다.

큰 추위에도 견딜 수 있게 온몸이 털로 뒤덮여 있었지만, 마지막 빙하기 때 멸종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뼈와 함께 뼈로 만든 도구로 추정되는 물건 수십 개도 발견됐습니다.

사람들이 죽은 매머드의 뼈를 가져가 만든 것으로 추정됩니다.

멕시코서 수백 마리 매머드 뼈 발견…세계서 가장 큰 규모

멕시코 국립인류학역사연구소의 루벤 만사니야 로페스 고고학자는 매머드가 과거 얕은 호수였던 이곳에서 집단으로 진흙에 빠져 죽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지금까지 나온 매머드 뼈만으로도 이곳은 전 세계에서 가장 큰 매머드 무덤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동안 가장 많이 매머드 뼈가 나온 곳은 미국 사우스다코타주 핫스프링스의 매머드 사이트입니다.

61마리의 매머드 뼈가 나왔습니다.

호아킨 아로요 카브랄레스 고생물학자는 "매머드 멸종에 대한 가설을 시험하는 중요한 장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지난해 11월엔 멕시코 시티 북부 근처에서 사람이 파놓은 것으로 추정되는 지름 약 25m, 깊이 약 2m 구덩이가 나왔습니다.

이 구덩이에서 14마리의 매머드 뼈가 나왔습니다.

이 때문에 사람이 덫을 놔 매머드를 사냥했을 가능성도 나오고 있습니다.

멕시코서 수백 마리 매머드 뼈 발견…세계서 가장 큰 규모

멕시코서 수백 마리 매머드 뼈 발견…세계서 가장 큰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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