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수경의 남편이자 예당엔터테인먼트 회장인 변두섭(54)이 자살했다.
변 회장의 갑작스러운 죽음으로 활동을 쉬고 있는 양수경에게 관심이 쏠리고 있다.
양수경은 1988년 1집 '떠나는 마음'으로 데뷔했다. 이후 '사랑은 차가운 유혹' '당신은 어디 있나요?' '사랑은 창 밖의 빗물 같아요' '이별의 끝은 어디인가요' 등의 히트곡을 냈다. 양수경과 변 회장은 1987년 음반 제작자와 신인가수로 만났고 11년뒤인 1998년 1월 결혼에 골인했다. 1남 1녀이 자녀를 뒀다.
변두섭은 4일 오전 사무실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장례식장은 서울 강남 성모병원에 마련돼 있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