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석 도경수 역시 특급 만남이다.
영화 '형(권수경 감독)' 조정석 도경수가 남자 배우로서는 역대 최초로 매거진 얼루어 표지를 장식했다. 2016년 최고의 스타이자 '형'을 통해 환상의 브로 케미스트리를 선보였던 조정석, 도경수이기에 이 같이 놀라운 선택이 가능했던 것.
이번 화보에서는 진짜 형제처럼 닮은 조정석, 도경수의 남다른 케미스트리를 엿볼 수 있어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인다.
인터뷰에서 조정석은 “경수를 보면 옛날의 내 모습을 보는 것 같다”며 "시나리오 속 두영 역과 잘 맞는 캐스팅이다. 두영은 남자답고 강하면서 순수한 인물이다"고 전했다.
이에 도경수는 “우리 영화는 남남 케미스트리가 돋보이는 영화”라고 소개하며 “연기를 할 때에는 진짜 배우로 봐주셨으면 하는 마음이다"고 진심을 표했다.
'형'은 사기전과 10범 형 두식과 잘 나가던 국가대표 동생 두영의 한 치 앞도 볼 수 없는 기막힌 동거 스토리를 그린 브로 코미디다. 11월 24일 개봉한다.
조연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