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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한국 패싱·중국 밀착?…복잡해지는 G20 외교전

입력 2019-06-28 15:00 수정 2019-06-28 15:55

시사토크 세대공감…50대 노영희 공감위원 'Pick'
#"가깝고도 먼 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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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토크 세대공감…50대 노영희 공감위원 'Pick'
#"가깝고도 먼 그대"


오늘(28일) 오전 일본 오사카에서 G20 정상회의의 막이 올랐습니다. 한·일 정상 회담 무산 소식이 전해진 후 문재인 대통령과 아베 총리가 어떤 모습으로 만나게 될까 관심이 집중됐었는데요. 두 정상, 일단은 불편한 기색없이 인사를 나눴습니다. G20 외교전, 한·중·일이 각자의 계산법 아래 바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우선 어제, 시진핑 국가 주석이 문재인 대통령에게 지난 방북의 결과를 직접 전했습니다.

[한·중 정상회담 어제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인 평화 정착을 위해 건설적인 역할과 기여를 해 주고 계신 데 대해서 감사드립니다. 오늘 주석님으로부터 방북 결과를 직접 들을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시진핑/중국 국가주석 (어제) : 중국은 한반도와 지역의 평화와 안정 유지에 기여하기 위하여 한·중 양국 관계 발전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입니다.]

반면 우리와의 정상회담을 거부한 일본은 중·일정상회담에서 중국과 서로 '영원한 이웃'이 되자며 밀착행보를 보였고, 경색 국면의 한일 관계를 우려한 재일동포들은 한·일 관계에 사활이 걸렸다며 문 대통령에게 해법을 요청하기도 했습니다. 찬바람 부는 한·일, 보란 듯이 우호를 강조하는 중·일, 여기에 오늘 미·일정상회담으로 한·중·일 외교전에 등판할 미국까지. 복잡해지는 G20 외교전에서 우리가 얻어야 할 실익은 무엇일까 공감위원들과 함께 이야기해보고 싶습니다.

Q. G20 정상회의, 오늘 오전 공식 개막했지요?

· 문 대통령, G20 공식행사서 아베와 조우

Q. 과거 한·일 양국 정상 만남은 어땠나?

Q. 한·일정상회담이 약식으로라도 열릴까 관심이었는데 아직 소식은 없습니다. 한국을 일부러 뺀 것 아니냐는 한국 패싱 논란, 계속 되고 있지요?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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