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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기능 강화 학원도 있다!' 도대체 뭘 배우나 했더니…

입력 2013-03-27 08:57 수정 2013-11-24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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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기능 강화 학원도 있다!' 도대체 뭘 배우나 했더니…


"성기능 강화 학원도 있다"

지난 26일 방송된 JTBC 시사예능쇼 '김국진의 현장박치기'에서는 대한민국 남성들을 웃고 울게 만드는 정력을 주제로 삼았다.

현장취재에 나선 장성규 아나운서는 성기능 강화 학원을 직접 찾아가 정력에 좋다는 여러 운동법을 체험했다.

나무 앉기 자세와 거북이 자세를 유지하는 하체운동은 평이했다. 또 신체의 뼈를 단련시키고 재생을 촉진하는 철산봉 두드리기도 소개됐다.

진짜 비법은 따로 있었다. 이른바 '기역도'로 성기에 역도를 달아 운동을 한다. 초보는 1kg을 달고, 수련기간에 따라 아령의 무게를 늘리기도 한다.

성기능 학원 수강생들이 롤모델로 삼고 있는 이여명 T협회 회장은 "1년간의 수련기간을 통해 22kg의 아령으로 기역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방송에서는 아령의 무게에 욕심을 내거나 전문가의 지도 없이 '기역도'를 함부로 따라 하면 위험하다고 경고했다.

방송뉴스팀 조은미 기자 eunmic@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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