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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공무원 비상대기령…고리원전 이상무

입력 2016-09-12 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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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공무원 비상대기령…고리원전 이상무


부산 기장군은 12일 오후 8시32분께 경주서 역대 최대 규모 5.8 지진 발생으로 전 주민이 공포에 떠는 긴급상황이 발생하자 오규석 기장군수는 고리원전 상황실로 이동하여 안전상황을 점검중이다.

기장군은 현재 직원 비상대기령과 함께 부군수 이하 전간부 정위치 근무령을 내려 주민들 안전을 살피고 있다고 밝혔다.

고층아파트 및 노후주택건물, 주민도 인근학교 운동장 공원등 안전대피토록 안내 방송했다.

지진으로 인한 피해상황은 현재 장안읍 내덕마을 옹벽이 붕괴되고 정관읍 덕산마을 도로가 파손된 것으로 파악됐다.

현재 기장군 상황실은 이번 지진으로 피해가 있는지 면사무소 단위로 돌호와 산사태가 있는지 현장을 점검중에 있다고 전했다.

오 군수는 "고리원전 내진 설계 상태가 7~8 규모의 지진도 버틸 수 있도록 설계돼 있어 현재 정상 운영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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