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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 시대 일자리·개인정보 보호 대책 시급"

입력 2017-06-30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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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 시대 일자리·개인정보 보호 대책 시급"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사회적 갈등을 줄이기 위해 일자리와 개인정보 보호 대책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이 30일 주최한 '4차 산업혁명과 ICT' 콘퍼런스에서 발제를 맡은 최계영 KISDI 선임 연구위원은 "4차 혁명 시대, 새로운 이슈가 계속 등장하면서 갈등이 심화할 가능성이 있다"며 "이에 대비한 국가 전략과 정부의 역할 정리가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최 연구위원은 "앞으로 자동화가 급속히 진행되면서 노동 대체가 수반될 전망"이라며 "고용 형태가 변화하면서 탄력적인 노동시장에서 근로자의 권리 재정립 등 사회적 합의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참석자들도 4차 혁명 시대 데이터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정부의 관련 규제 개선과 함께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축사를 맡은 고삼석 방통위 상임위원은 "제4차 산업혁명은 거스를 수 없는 거대한 세계적 흐름이자 우리 경제가 당면한 위기를 극복할 기회"라며 "우리가 가지고 있는 세계적 수준의 ICT 인프라와 우수한 방송통신 콘텐트를 바탕으로 대응한다면 새로운 미래 먹거리를 발굴하는 도약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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