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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보 상태 지지율 올려라"…예비주자들 숨가쁜 행보

입력 2017-02-24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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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근 한달여동안 대선주자들의 여론조사 변동이 컸죠. 지난 한 주는 큰 변화가 없었습니다. 문재인 1위, 안희정 2위, 그리고 3위 그룹으로 일정한 격차를 두면서 유지되고 있습니다.

정제윤 기자입니다.

[기자]

한국갤럽이 오늘(24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서 문재인 민주당 전 대표가 30%대 초반으로 선두를 유지했고 안희정 충남지사도 20%대에 머물면서 지난주와 비교했을 때 큰 변동은 없었습니다.

황교안 권한대행, 안철수 국민의당 전 대표, 그리고 이재명 성남시장이 똑같이 8%를 기록했습니다.

'선의' 논란 발언을 빚었던 안희정 지사는 호남과 충청에서 지지층이 일부 빠지면서 매주 이어지던 상승세가 멈췄습니다.

문재인 전 대표 역시 30%대 초반에서 지지율이 움직이지 않고 있습니다.

한동안 상승세를 타던 황교안 권한대행은 지난주부터 상승세가 한 풀 꺾인 모습입니다.

한편 문재인 전 대표는 오늘 인혁당 사건 피해자들과 함께 사법피해를 주제로 한 영화 '재심'을 관람했고, 안희정 지사는 오늘부터 전남 순천을 시작으로 이틀간의 호남 민심잡기 일정에 들어갔습니다.

이재명 시장은 시민단체와 만나 간담회를 가졌고, 안철수 전 대표는 당 지역위원장 연수에 참석했습니다. 유승민 의원은 고 김훈 중위 추도 미사에 참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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